우리교회는 아픔이 있었던 교회였습니다. 오랜시간 양육이 어려웠고, 마음과 몸이 지쳐 있었기 때문에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양육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우리 교회의 상황과 환경을 너무 잘 아셨고, 다시금 교회를 세우시고, 성도들을 한명 한명 회복시키시기 위해 일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가운데 어린생명들을 말씀으로 지키기 위해 선생님을 자진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어른들이 예배를 드리는 동안 아이들을 돌봐주시고, 말씀을 읽어 주시고, 공과공부를 하며 아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쳐주셨습니다.
1년, 2년이 지나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복음을 제대로 알려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예수빌리지'를 알게되었고,
신학생도 아닌, 교역자도 아닌 우리에게 딱이다! 싶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저는 율동을 하고, 부장선생님이 말씀을 전하시고, 이후엔 영상도 함께 시청을 하면서 아이들이 점점 말씀에 관심을 가지고,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려 하는 아이들에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설교문이 있지만, 기도로 준비하시고,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그러면서 복음을 놓치지 않으려 하는 평효순 선생님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저희 교회학교는 늘 기쁨과, 은혜가 넘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우셨을텐데,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주신 것도 너무 감사드리고,
직장다니시면서 교회일도 열심으로 헌신해주시는 평효순선생님 저도 선생님이 계셔서 힘이 됩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선생님이 계셨기에 우리 교회학교 아이들이 많이 성장하고,자랐음을 생생히 실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주안에서 행복하세요 ♥